매일 ‘갓 구운 빵’ 어려운 이웃에 ‘기부’하는 빵집 사장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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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권길여 기자 = 서울 성북구 성북동에 위치한 동네 빵집 사장님이 매일 선행을 실천하고 있다.

지난 8일 KBS 뉴스 9은 매일 아침 갓 구운 뜨끈한 빵을 아동청소년시설에 기부하는 오보록빵집의 왕명주 사장에 대해 소개했다.

지난해 3월부터 빵 후원을 시작한 왕 사장은 벌써 1년째 빵 기부를 하고 있다.

하루 평균 15만원 정도의 빵을 기부하기 때문에 현재까지 약 1천만원 상당의 빵을 후원한 것으로 파악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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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 사장이 기부한 빵은 마가렛공부방, 베들레헴어린이집 등 아동·청소년시설에 전달했습니다.

왕 사장은 “아이들에게 나눠 먹일 생각을 하니까 (빵을 만드는게) 즐겁다”면서도 “더 많은 빵을 후원하고 싶지만 경기 사정으로 많이 못해주는 것이 미안합니다. 다른 업소들도 아이들을 위해 나눔에 동참해줬으면 좋겠다”고 전했습니다.

한편, 왕 사장의 행보에 감동한 이웃들도 최근 나눔에 동참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성북동 내에 위치한 빵집 두 곳과 미용실, 슈퍼마켓 등 50여 곳의 가게도 왕 사장과 비슷한 나눔을 시작했습니다.

길거리서 주운 ‘940만원’ 돈봉투 주인 찾아준 환경미화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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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리를 청소하던 환경미화원이 나뒹구는 현금과 수표를 찾아 주인에게 돌려줬습니다.

지난 2일 경남 창원시 마한회원구 회원2동 환경미화원 정성하(39)씨는 거리 청소를 하던 중 길 위에 떨어져 있는 5만 원권 지폐 여러 장을 발견했습니다.

정 씨는 해당 지폐들을 가짜로 의심했지만, 주변에 같은 지폐 10여 장이 흩어져 있는 것을 보고 주워 확인했습니다.

근처에는 수표와 현금 등이 들어있는 봉투도 떨어져 있었다. 금액은 모두 940만 원이었습니다.

정 씨는 곧바로 돈 봉투를 들고 근처 파출소에 맡겼고 수표 발행인을 조회한 경찰은 돈의 주인을 찾을 수 있었습니다.

주인 박 모(75·여) 씨는 경찰에 “신협에서 돈을 찾아 경남은행에 예치하러 가다가 흘린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정 씨는 “주인이 돈을 잃고 안타까워할 것을 생각하니 무조건 찾아줘야 한다는 생각뿐이었다”며 “돈을 잃어버린 사람을 찾아 돌려줄 수 있어 너무 좋았다”고 말했습니다.

‘덧니’난 반려견 밥 못 먹자 ‘치아 교정기’ 선물한 주인

인사이트Facebook ‘Harborfront Hospital for Animals’

덧니로 인해 음식도 잘 먹지 못하는 반려견이 주인의 세심한 배려로 치아 치아 교정기를 선물 받았습니다.

최근 온라인 미디어 보어드판다는 미국 국적의 여성 몰리 무어(Molly Moore)의 반려견 웨슬리(Wesley)가 치아 교정을 하게 된 사연을 전했습니다.

보어드 판다에 따르면 웨슬리는 양쪽에 있는 송곳니가 제위치를 찾지 못하고 입 밖으로 돌출되는 덧니를 가지고 있습니다.

덧니 때문에 입을 다물지 못하던 레슬리는 장난감을 물때도 실수를 연발했습니다. 게다가 밥을 먹어도 제대로 씹지 못해 소화가 되지 않는 문제도 겪었습니다.

인사이트Facebook ‘Harborfront Hospital for Animals’

레슬리의 덧니 문제를 고민하던 주인 몰리는 결국 강아지 전용 치아 교정기를 선물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온라인으로 검색해 반려견 전문 치과를 찾아낸 몰리는 미국 워싱턴 주에 있는 ‘Harborfront Hospital’를 방문해 웨슬리의 교정기를 맞췄습니다.

이후 교정기를 착용하게 된 웨슬리의 모습을 공개한 몰리는 사진과 함께 짧은 글을 남겼습니다.

몰리는 “웨슬리의 교정기 착용은 병원과의 충분한 상담 끝에 내린 결정이다”며 “몰리는 아직 어리다. 앞으로 건강한 삶을 이어가려면 교정기 착용은 최선의 선택이었다”고 남겼습니다.

이어 “교정기를 불편해하던 녀석도 점점 적응하는 추세다. 덧니가 교정되면 치아 교정기를 빼낼 예정이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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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Facebook ‘Harborfront Hospital for Animals’

폐지 할머니 ‘박스’ 날아가자 한달음에 달려와 도운 남학생

 

연일 매서운 한파가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길거리에서 폐지 줍는 할머니를 도운 남학생이 포착돼 주위를 훈훈하게 하였습니다.

31일 실시간대구 페이스북 페이지에는 대구 달서구 성당동 두류종합시장 인근의 도로 위에서 날아간 폐지를 줍고 있는 할머니 영상이 올라왔습니다.

할머니는 새벽부터 모은 폐지가 바람에 날아가자 도로 위로 달려가 폐지를 주웠습니다.

쌩쌩 달리는 차들이 많아 혼자 줍기는 위험해 보였습니다.

그때 길을 지나던 남학생이 다가왔고 자그마한 손으로 처음 본 할머니를 도왔습니다.

길에서 포착된 영상이라 학생의 신원은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어려움에 처한 할머니를 그냥 지나치지 않고 적극적으로 도운 남학생의 배려 깊은 행동이 주위에 큰 귀감이 되고 있습니다.

소외계층 아이들 위해 ‘무료’ 치과 봉사하는 자우림 김윤아 남편

인사이트사진 = 제니튼 치과

자우림 보컬 김윤아가 남편이 치과의사와 매니저 일을 병행한다고 밝힌 가운데 소외계층 아이들을 위해 치과 봉사를 펼치고 있는 그의 선행이 재조명되고 있다고 합니다.

지난 4일 방송된 KBS 2TV ‘유희열의 스케치북’에서는 자우림 김윤아가 출연해 남편 김형규 씨가 자신의 매니저 일을 같이 하고 있다는 사실을 털어놨습니다.

이날 김윤아는 “호흡을 맞춘 매니저가 있었는데 어쩔 수 없이 그만두게 돼서 남편이 맡게 됐다”며 “3일만 진료하고 나머지 시간은 매니저 일을 병행해준다”고 말했다.

아내에 대한 남다른 사랑을 자랑하는 김형규 씨의 사연이 알려지면서 덩달아 무료로 치과 진료를 해주고 있는 선행이 관심을 한몸에 받고 있습니다.

5일 ‘해피스마일 치과 버스’ 한 관계자에 따르면 자우림 김윤아의 남편이자 가수 출신 치과의사 김형규 씨는 수년째 의료 소외계층 어린이들을 위해 무료로 치과 진료를 해주고 있습니다.

인사이트

‘해피 스마일 치과 버스’는 치과의사 주지훈 원장이 치과 진료를 제대로 받지 못하는 의료 소외계층 어린이들을 위해 무려 5억원을 투자해 최첨단 장비를 갖춘 치과 버스로 지난 2012년부터 운영 중입니다.

서울대 치대를 졸업해 현재 동료 의사들과 함께 서울의 한 대형치과병원을 운영하는 김형규 씨는 ‘해피 스마일 치과 버스’ 활동 초창기 때부터 시간이 나는대로 의료 소외계층 어린이들을 위해 의료봉사를 하고 있습니다.

한 달에 두 번씩 병원이 쉬는 주말을 이용해 동료 의사들과 함께 전국을 누비고 있는 김형규 씨는 지금까지 약 1,300여명이 넘는 소외계층 어린이들에게 무료로 치과 진료를 해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김형규 씨는 “달고 맛있는 음식을 먹을 때 어린이들이 느끼는 행복감은 말로 표현할 수 없는 것”이라며 “많은 아이들이 치아가 아파서 그런 즐거움을 누리지 못한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단지 치과가 무서워서가 아니라 비용 때문에 치과에 가지 못하는 아이들이 많았다”며 “그런 아이들이 치과 버스에 진료를 받고 맛있는 음식을 먹을 생각하면 힘들지만 보람이 크다”고 덧붙였습니다.

한편 아내에 대한 남다른 사랑과 함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몸소 사랑을 실천하고 있는 김형규 씨의 선행에 뜨거운 찬사가 이어지고 있습니다.